김포시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인 구래동 주민 A(40·남)씨가 1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콜센터 직원 중 김포 주민은 A씨를 포함해 모두 2명이었으며, 나머지 1명은 앞서 10일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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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시는 A씨 가족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하는 한편 거주지 일대를 방역 소독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A씨는 9일 구로구보건소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고 계속 자가 격리 중이었다"며 "역학조사 후 이동 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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