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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코로나19 확진자 늘어나...야외훈련 통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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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확진자 접촉·증상 등의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격리 인원은 350여명이다. 국방부는 24일 "오늘 오후 4시 기준 군내 확진자는 총 13명"이라고 밝혔다. 육군 10명, 공군 1명, 해군 1명, 해병 1명이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전 부대와 학교 기관의 야외훈련을 전면통제하고, 주둔지 훈련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부산 평화시장, 임시 휴업 결정

부산 전통시장인 평화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26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26일은 상인 자율로 휴업하고, 27일부터 3월 1일까지는 상가 전체를 임시 휴업하기로 했다. 복승진 상인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손님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 1,220원대로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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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4일 원/달러 환율이 1,220원을 돌파하며 반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 오른 달러당 1,22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말 동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원화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나빠진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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