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물백과] 보석 같이 작고 반짝이는 ‘보석거북’
[TV동물백과] 보석 같이 작고 반짝이는 ‘보석거북’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02.24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홍탁] 안녕하세요! 동물들의 이모저모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 TV 동물백과 김아련입니다.

오늘 살펴볼 동물은 보석 같이 작고 반짝이는 ‘보석 거북’입니다. 정식명칭은 ‘중국 줄무늬 목거북‘ 또는 그냥 ’줄무늬목거북‘이라고 부릅니다.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주로 중국과 베트남, 대만의 깨끗한 강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보석거북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어릴 때는 등에 세 갈래의 용골이 선명하게 선을 이루고 있지만, 성장함에 따라 등갑의 색상이 갈색이나 고동색으로 짙어지면서 희미해집니다. 체형 역시 어릴 때는 납작하지만 성장하면 등갑이 조금씩 위로 올라가며 꼬리는 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복갑에는 인판마다 검정 얼룩무늬가 있으며, 아래쪽에서 보면 몸의 가장자리를 따라 원형의 무늬가 줄지어 있습니다.

보석 거북은 반수생거북의 일종입니다. 거북은 반수생 거북과 육지거북, 바다거북으로 구분되는데 애완용으로 많이 키우는 거북은 반수생 거북 또는 육지 거북입니다. 보석거북은 이중 바다와 육지에서 모두 서식하는 반수생 거북에 속합니다.

붉은귀거북과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석거북은 다른 반수생 거북에게서 볼 수 없는 등갑의 독특한 용골과 무늬 그리고 긴 꼬리 때문에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새끼 거북 일 때는 약 5cm정도의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어 멀리서 보면 등판의 문양이 마치 보석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보석거북은 완전히 자라면 수컷은 20cm내외, 암컷은 25cm 내외로 암컷이 더 크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먹이로는 갈색 벌레인 밀웜, 감마루스, 랩토민 등을 먹는데 생소한 이름이죠? 거북이 사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사서 주어도 무방합니다.

다음은 사육환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보석거북은 바다와 육지 모두 서식하는 반수생거북으로 수영할 수 있는 장소와 육지를 따로 구분지어서 사육장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육지의 면적을 어느 정도 해주느냐가 중요한데 이때 거북의 성장 정도에 따라 만약 다 커서 20cm가 되었다면 그에 맞게 적당한 공간을 확보해 줘야 합니다. 보석거북은 육지에 올라와 햇볕을 쬐면서 일광욕 하는 것 외에는 크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큰 공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음 두 번째는 보석 거북은 혼자서 체온 조절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히터기를 꼭 설치해줘야 합니다. 만약 히터기가 없는 상태로 수온의 변화폭이 크다면 큰 스트레스와 함께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항상 물의 온도를 27도 내외로 맞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석거북을 키울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보석거북은 수질에 민감하기 때문에 피부병에 걸리기 아주 쉬습니다. 어항의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어야 하고 여과기가 없다면 하루에 한번 물을 갈아줘야 합니다. 특히, 물을 갈아줄 땐 하루에서 이틀 정도 물을 받아두었다가 수족관에 넣어주어야 수돗물 내 나쁜 물질들이 빠져 피부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석같이 작고 반짝이는 ‘보석 거북’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그럼 TV동물백과, 다음시간에는 더 재밌는 동물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 이 영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