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 마지막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경기선행지수

경기선행지수란 미래의 경기가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하강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지수를 말한다. 경제지표 몇 가지를 합해 경기의 상승 및 하강 국면을 미리 예상하거나 현재 경기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을 경기지표라 한다. 이 중 전체적인 경기변동에 선행해서 변동하는 지수를 경기선행지수라고 하는데, 경기선행지수가 100을 밑 돌면서 상승세를 나타낸다면 앞으로 경기가 회복국면에 진입한다고 해석한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긍정적이던 ‘경기선행지수’...돌파구 마련해야 [지식용어])

2. 치료적사법제도

‘치료적 사법’은 처벌보다는 문제 해결에 주목적이 있으며 전통적인 사법체계의 틀 안에서 보완적으로 도입된 새로운 사법 결정 방식이다. 이를 위해 판사는 물론 검사, 변호사, 피해자의 동의와 협조는 필수적이며, 피고인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 여부를 감시하면서 피고인을 치료하고 재사회화하고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처벌보다는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치료적 사법’ 제도 [지식용어])

3. 천리안 2B호

‘천리안2B’호는 국내 독자 기술로 시스템과 본체 등을 개발한 해양 및 환경관측 정지궤도위성으로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유럽의 우주개발기업 아리안스페이스의 주력 우주 발사체 ‘아리안5ECA’에 실린 채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천리안 2B호’ 우리 기술로 만들어 더 기특! 동북아 미세먼지 살핀다 [지식용어] )

4. 위성정당

위성정당은 정권을 잡은 수권 정당(여당) 외에 다당제의 구색을 갖추기 위해 존재하는 명목상의 정당이다. 보통 ‘위성정당’은 정권을 독점하지 못한 작은 정당으로 보통 현실적으로 정권을 잡을 수 없고 심지어 그럴 의지조차 없는 경우도 많다. 체제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한편 특정 계층의 이익을 약간 대변하는 정도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적으로 정권을 잡을 수 없는 ‘위성정당’...총선을 앞두고 왜 나왔나 [지식용어])

5. 발표공포증

발표공포증은 발표를 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상황에서 심한 공포를 느끼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발표공포증은 발표 전 상상을 하는 과정 속에서 실수는 더 많아지게 되고 이러다 생긴 실수를 잘 대처하지 못하면 마치 트라우마처럼 남아, 나중에 다시 긴장감과 공포스러운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발표공포증’ 모두가 고칠 수 있어 [지식용어] )

6. 환경급전

환경 급전은 에너지원의 경제성만을 따지지 않으며, 전력을 만들어내는 비용이 더 들어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에너지원부터 써야 한다는 의미이다. 환경급전의 일환으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 석탄화력발전을 제한하는 정책을 확대하는 대신에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먼저 돌릴 예정으로, 발전소 가동 순서를 정할 때 환경 비용을 고려하는 방안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환경급전’ 경제성만 따지지 않고 환경을 먼저! [지식용어])

7. 도박사의 오류

도박사의 오류란 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일련의 확률적 사건들에서 상관관계를 찾아내려 하는 사고의 오류를 뜻한다. 어떠한 사건이 동일한 실행 조건에서 두 번 이상 일어나는 상황 속에, 이전에 발생한 사건이 후에 일어나는 다른 사건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데도 각 사건 간의 상관관계를 찾아내려는 행위를 말한다. ('계속 잃었으니 이번에는 따겠지?'...도박사의 오류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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