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일반적으로 목 디스크는 50대와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견돼오던 질환이었다. 하지만 최근 휴대폰, 테블릿 pc 등의 과도한 사용, 잘못된 자세와 습관, 운동 부족으로 인해 20~30대에서도 흔히 발견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목디스크 환자는 2018년 211만 여명에 육박하였고 연평균 3.4%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젊은 층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목디스크에 대해 알아보자.

▶ 목 디스크의 정의
-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을 받아 통증 및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

▶ 목 디스크의 원인
- 퇴행성 변화
-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사용 등 생활습관 변화
- 교통사고나 외상 등의 편타성 손상

▶ 목 디스크의 증상
- 어깨, 팔, 손 전체에 통증
- 팔의 힘이 빠지면서 우둔해짐
- 뇌 쪽으로의 혈액 순환 장애

Q. 목 디스크에 좋지 않은 자세는 어떤 것이 있을까?
A. 오랜 시간 동안 고개를 숙이고 고정된 자세로 있는 것이다. 직업적으로나 습관적으로 이런 자세를 오래 취하는 사람들은 더 주의해야 한다. 또 잠을 잘 때의 자세도 중요한데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자세가 너무 불편하다면 옆으로 누워서 베개를 어깨 높이 정도로 받치고 자는 것이 좋다.

Q.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운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A. 가장 기본적으로 스트레칭이 있다. 가볍게 목을 돌리거나 팔 돌리기 정도만 중간에 해도 효과가 있다. 또 특정 대상을 눈높이까지 높이 들어 편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Q. 마사지가 목 디스크에 도움이 되나요?
A.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마사지의 종류는 병원에서 하는 도수 치료, 카이로프, 추나 요법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이런 마사지들은 눌리는 신경을 풀어주기 때문에 목 디스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과정을 너무 세게 누르거나 심하게 당기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목 디스크에 좋은 것들
- 올바른 자세 유지
- 스트레칭
- 엉덩이를 의자에 깊숙이 앉기
- 코어 운동
- 걷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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