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자국민에 '중국 여행 자제'..."후베이성 가지 말라" 外 [국제소식]
미 국무부, 자국민에 '중국 여행 자제'..."후베이성 가지 말라"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20.01.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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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1월 28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미 국무부, 자국민에 '중국 여행 자제'..."후베이성 가지 말라 경고"

27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성명을 내고 자국민에게 중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원지 우한이 위치한 중국 후베이성으로는 여행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날 중국 후베이성에 대해 4단계 여행경보 중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하면서 이곳으로 여행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한 중국 전역에 대해서도 두 번째로 높은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그러나 중국을 꼭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아픈 사람이나 동물 시장, 동물로부터 생산된 제품에 대한 접촉을 피하라고 권고했으며 아울러 최소 2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을 것과 기저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여행 전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네덜란드
'최순실 집사' 데이비드 윤, 송환 불허 요청..."한국엔 사법정의 없다"

'최순실의 집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씨가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하를렘의 노르트홀란트주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한국에는 사법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송환 불허를 요청했다. 윤 씨는 자신의 한국 송환 여부를 심리하기 위한 이 날 재판에서 "한국으로 송환되면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게 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정에서 국내 신문 기사 등을 제시하면서 "이 사건은 사기나 알선수재 등과 같은 형사 사건이 아니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 씨 등이 연루된 정치적 사건"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또한 윤 씨는 "한국 검찰은 최 씨 일가의 돈을 찾기 위해 나를 송환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 영주권자인 윤 씨는 박 전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통역을 맡았으며 최 씨와 딸 정유라 씨의 생활 전반을 보살피는 집사 역할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탈레반, 미 군용기 '격추' 주장...미군은 "추락 사고...원인 조사 중"

아프가니스탄 미군 군용기 추락을 놓고 격추했다는 탈레반과 추락 사고라는 미군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미군은 27일(현지시간) 아프간 가즈니주에서 미 공군 E-11A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적의 발포로 발생한 것이라는 조짐은 없다"라고 밝혔다. 반면 탈레반은 미 군용기가 격추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첩보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항공기가 가즈니주에서 격추됐으며 탑승자가 모두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떻게 격추가 이뤄진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고 또 탑승자 중에 미군 고위 당국자가 포함돼 있다고도 주장했으나 미군은 이에 부인했다. 로이터통신은 "탈레반은 사고가 발생한 가즈니주 상당 지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종종 상대방의 사상자 규모를 과장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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