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쌍용차 해고 노동자 46명, 11년 만에 출근...축하 꽃다발 전달식 열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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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본사 정문 앞에서 마지막 남은 쌍용차 해고 노동자 46명의 출근을 축하하는 꽃다발 전달식이 열렸다. 이들은 10년 7개월 만에 다시 찾은 일터지만, 이들의 발걸음에선 기쁨보단 서운함이 묻어났다. 마지막 남은 46명은 통상임금의 70%를 받는 '유급 휴직'으로 전환됐지만, 11년 가까이 떠난 일터에서 돈보단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나와 쌍용차 사측의 일방적인 휴직 통보를 비판하며 해고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양주 섬유인쇄공장서 화재 발생...직원 1명 숨진 채 발견

어제 저녁 11시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섬유인쇄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 A 씨가 숨졌으며 건물 2층과 3층 일부 등 82.5㎡를 태워 소방서 추산 9,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 씨는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화재 당시 A 씨 이외의 다른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벤투스 호날두, 유럽 3대 리그 해트트릭 기록...세리에A서는 처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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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 3대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2번째 기록이다. 호날두는 한국 시간으로 7일 이탈리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9-2020 세리에A 18라운드 칼리아리와의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유벤투스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가 세리에A 이적 뒤 해트트릭을 작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해트트릭으로 득점 부문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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