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복귀 소식에 '빌보드'도 연일 보도..."중요한 2020년" 기대감 내비쳐

그룹 빅뱅의 활동 소식에 미국의 빌보드도 주목하고 있다. 빅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에 빅뱅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빌보드는 이에 대한 발언을 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빌보드는 '빅뱅이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를 시작으로 공백기를 끝내는 데 착수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2016년 앨범 발매 이후 우여곡절을 겪은 그룹 빅뱅이 이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의 입대와 승리 경찰 수사로 인해 그룹 활동이 중단된 후 첫 복귀 소식"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국 언론은 빅뱅이 그룹을 유지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다. 지난 몇 년간 빅뱅 멤버들을 대상으로 일련의 법적 수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이날 또 다른 뉴스인 '코첼라 출연진: 즉각 반응 10가지'라는 기사에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울러 빅뱅의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은 단순히 미국 무대에 오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전역 후 재결합한 이들에게 중요한 2020년이 될 것을 암시한다"고 기고했다.

한편, 한동안 논란의 중심에 섰던 터라 빅뱅 컴백을 두고 국내에선 논란이 빚어지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