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국 1인당 총소득, 한국전쟁 이후 500배 증가

부산항 (연합뉴스 제공)
부산항 (연합뉴스 제공)

한국의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이 한국전쟁 이후 50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국민 소득 통계를 새롭게 수집하면서 2010년에서 2015년 기점으로 새로 편제된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새 통계에서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달러화 기준)는 1953년 대비 503배(이하 소수점 반올림 미조정분 반영)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옛 기준에서는 468배였다. 명목 국내총생산(GDP·한화 기준)의 경우 1953년 477억원에서 지난해 1천893조원으로 무려 3만9천665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종원 예산고 이사장, 게임광고 출연료 전액 학생에 기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겸 예산고-예산예화여고 이사장이 자신이 출연한 게임광고의 출연료를 모두 학생들에게 기부했다. 수익금 전액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 산하 예산고등학교와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에 기부한 백 대표는 2012년 취임 이후부터 예덕학원 산하 학교들에 틈틈이 양질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한 달에 두 번씩 개인 기부형태로 학생들에게 특식을 제공해 왔다. 

여성 불법촬영 유명BJ 발각..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여자 공중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20대 인기 BJ가 경찰에 구속됐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25)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8월 서울 강남구의 여자 공중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하다 한 여성에게 발각됐다. 여성은 현장에서 112로 신고접수를 했고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포렌식으로 불법 영상을 찾아냈다. 한편, 인터넷 개인방송과 유튜브 방송을 함께 해 인기를 끌던 A씨는 슈퍼카를 몰고 다닐 정도로 큰 인기를 끈 BJ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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