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사람의 얼굴을 동물의 상과 연관시켜 비교한 것을 동물관상이라 부른다. 다양한 동물관상이 존재하는데 최근 악어상의 남자 연예인들이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 측에서는 악어상 연예인을 모아 발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차세대 악어상 남자 연예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신예답지 않은 매력발산! 배우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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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배우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다. 브라운관에서 처음 얼굴을 알린 이재욱은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그 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극중 30대 나이의 설지환 역으로 등장해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월 종영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지상파 미니시리즈에서는 첫 주연 자리를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겉모습은 차갑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백경 역을 열연하며 안쓰러움을 불러일으켰다.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발산한 배우 이재욱은 악어상의 외모가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번째, 남성미 넘치는 악어상을 가진 배우 ‘우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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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드라마 나의 나라]

배우 우도환은 올해 영화 <사자>와 <신의 한 수: 귀수편>,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남성미가 넘치는 악어상에 차가운 눈빛이 매력적인 우도환은 지난 2011년 MBN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마스터> 등에서 단역으로 꾸준하게 활동을 했다.

특히 영화 <사자>에서는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았는데 악을 퍼트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을 연기하며 5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을 소화했다. 그는 SBS 새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를 차기작으로 결정해 촬영에 한창 몰입 중이다. 앞으로 배우 우도환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세 번째,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주고 있는 모델 ‘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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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2 호구의 차트]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모델 정혁은 현재 JTBC2 <호구의 차트>, <위플레이>에 출연하고 있다. <위플레이>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대규모 스케일의 게임을 즐기는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웃음을 주고 있다. 정혁은 얼마 전 폐가 탈출을 위해 퀘스트를 수행하다가 깜짝 장애물에 괴성을 지르며 쫄보 트리오로 등극했다.

<호구의 차트>는 호구의 시점으로 정리한 차트를 매주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호구의 차트>에서는 ‘남녀가 선택한 절대 공개하고 싶지 않은 나만의 비밀’을 주제로 토크를 펼쳤는데 정혁은 친구의 주사 때문에 인연도 끊게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정혁은 모델출신다운 큰 키와 굵은 이목구비의 악어상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매력발산하고 있는 차세대 악어상 남자 연예인들을 살펴보았다. 이들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계속 성장 중이다. 앞으로 이들이 대중들에게 또 어떤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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