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30일) 오전 9시 8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공사장에서 무인조작 크레인의 중간 부분이 부러지면서 넘어져 인근 건물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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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본부 제공]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건물 외벽 일부와 유리창이 파손됐으며 차량 1대도 부서졌다.

경찰은 공사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부산 영도구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무인조작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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