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성남시, 남성 홀몸노인 전용 '100세 힐링센터' 개소

(연합뉴스-성남시 제공) '100세 힐링센터' 요리실
'100세 힐링센터' 요리실 (연합뉴스-성남시 제공)

경기도 성남시는 8일 남성 홀몸노인 전용 복지시설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배우자와 사별,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혼자가 된 60세 이상 남성 노인의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중원구 성남동) 4층에 문을 연 100세 힐링센터는 175㎡ 규모로 요리실, 교육실, 운동실 등을 갖췄다. 성남시가 센터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리모델링비 1억3천만원과 함께 연간 5천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골로 전학 오면 집 줍니다" 화순 아산초의 특별한 실험

해발 800m가 넘는 백아산 자락의 전남 화순군 북면 아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6명에 불과한 아주 작은 시골 학교다. 최근 서울과 광주 등 도시에서 이 학교에 전학  오고 싶어 하는 학생이 있지만 워낙 시골 오지다 보니 마을 전체가 70여 가구에 불과하고 도시와 달리 임대나 매매가 어려워 집 구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에 화순군은 오랫동안 비어잇는 관사를 철거하고 2가구가 살 수 있는 1층짜리 주택을 다음 달까지 짓기로 했다. 거주자의 집값은 공짜이고, 전기나 수도 등 기본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피임 효과 한 달 지속되는 패치 개발

(연합뉴스-조지아 공대 제공) 피임 패치
(연합뉴스-조지아 공대 제공) 피임 패치

한 번 붙이면 피임 효과가 한 달 지속되는 패치가 개발됐다.미국 조지아 공대 화학-생명분자공학부의 마크 파라우니츠 교수 연구팀은 마이크로 침(micro-needle)을 통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피임약을 방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피임 패치를 개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7일 보도했다. 이 피임 패치는 피부에 붙인 뒤 1분 동안 누르고 있으면 피임약 레보노르게스트렐이 함유된 마이크로 침들이 피부 속으로 박혀 생분해성 봉합사처럼 서서히 생분해되면서 장기간에 걸쳐 피임약을 방출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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