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김세중)이 5일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건대입구역 청춘뜨락에서 ‘도박문제 예방 및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와 함께 복권 구매 가능 연령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캠페인 메세지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실시한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캠페인에서 방문객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실시한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캠페인에서 방문객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과 관련된 다양한 제시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끝말을 잇는 ‘건전한 복 말 잇기’와 힌트를 통해 직접 정답을 찾는 ‘가로세로 건전 낱말 퀴즈’로 복권문화 관련 정보 학습 효과를 꾀하는 한편, 참여자 및 정답자에게 각각의 상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선별 검사 테스트(PGSI) 및 설문지 작성을 통해 과몰입 중독성 수준을 파악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현장에서 도박 상담 센터 예약을 권장하는 등 상담을 진행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성인이면 한 번쯤 구매할 수 있는 복권을 좀 더 의미있고 재미있게 구입할 수 있도록 소액 구매, 중독 예방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권 구매자들이 복권을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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