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5시 33분께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한 문화아파트 주민에게 '아파트 앞 화재 발생이 발생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이 문자는 충주시청에서 발송된 것으로, 전파 훈련 중 잘못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재난안전포털 제공]
[국민재난안전포털 제공]

이에 충주시청은 '오전 5시 33분 경 재난 상황 전파 훈련 중 메시지를 실제 전파하게 됐다. 시민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의 정정 메시지를 재전송했다.

인근 주민들은 "아침부터 깜짝 놀랐다", "실제 대피하려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는 포털 사이트 실시감 검색어 1위에도 오르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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