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양세찬이 게임에서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며 석가모니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3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모자에 부착된 인물 맞히기 게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찬은 '석가모니', 박지현은 '거미'라는 인물 글자를 모자에 부착했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양세찬은 "원효대사"를 외치더니 달마대사도 아닌 "달마도사"를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분은 '십자가'를 좋아하지 않느냐"라며 하느님으로 착각하고 질문을 던져 같은 팀에게 혼쭐이 났다.

이어 정답을 안것같은 양세찬은 "혹시 이분의 시그니처 자세가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박지현은 "아빠 다리"라고 힌트를 줬다. 앞서 '원 톤 의상'이라는 힌트까지 얻었지만 양세찬은 ‘간디’라고 또 오답을 내놓았다.

이후 결국 정답에 실패한 양세찬은 석가모니에 대해 "들어는 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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