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마이크 펜스 "중국, 홍콩 권리와 자유 축소" 비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중국이 홍콩 민주화 요구 시위와 관련, 홍콩의 권리와 자유를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미국이 중국과 계속 더 나은 관계를 추구할 것이라며 무역분쟁과 관련해 '1단계 합의' 이후 구조적 문제에 대한 논의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총선서 집권당 보츠와나민주당 승리로 마시시 대통령 연임 성공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당 보츠와나민주당(BDP)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런스 라노와네 보츠와나 대법원장은 25일 총선 개표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BDP가 국회 의석(57석)의 과반인 29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것으로  BDP의 총선 승리로 모크위치 마시시(58) 현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했다.

▶홍콩
홍콩 시위대,  '걸어서 출근' 시위 8개 전철역서 동시다발 진행
민주화 확대 등을 요구하는 홍콩 시위대가 25일 아침에 걸어 출근하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요구를 외치는 새로운 방식의 시위에 나섰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코즈웨이베이, 카오룽베이, 침사추이 등 8개 전철역 앞에서 각각 수십∼수백명의 시민들이 모여 '5대 요구 전면 관철' 등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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