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교원단체, 수능 감독 교사 근무환경 개선 요구...“길게는 7시간 이상 서 있어야”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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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 교사를 위한 의자 지원 등 근무환경 개선을 당국에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수능 감독교사를 위한 키 높이 의자 비치, 교원 1인당 2개 교과 이내 감독 등을 담은 '수능시험 감독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총은 길게는 7시간 이상 서 있어야 하는 수능 감독 교사를 위해 키 높이 의자를 시험장에 비치하고 감독자 1인당 2개 교과 이내에서 감독하게 하는 등 정신적·신체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 당국이 최소한 배려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잠실한강공원 둔치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119 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는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둔치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구조대는 지난 14일 오후 9시 49분께 "강 안에 영유아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한 뒤 광진경찰서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시신은 기저귀를 찬 상태였으며, 인근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는 실종이나 유기 여부를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의사 표명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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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다. AP통신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유니폼 후원사 행사에 참석한 페더러가 "올림픽에 다시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15일(한국시간) 전했다. 1981년생인 페더러는 이미 올림픽에 4번이나 출전한 베테랑이다. 2000년 시드니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스탄 바브링카와 호흡을 맞춰 스위스에 복식 금메달을 안겼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단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무릎 부상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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