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완산학원 설립자에 징역 1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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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금과 법인 자금 5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주 완산학원 설립자가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11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고승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법인 사무국장을 앞세워 비자금을 조성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해온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0년에 추징금 49억219만4천132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이어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법인 사무국장에게는 수사에 협조해 온 점 등을 참작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EU, 정상회의서 터키 제재 논의

유럽연합(EU)이 터키의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공격을 두고 제재를 검토할 것이라고 프랑스 외무부의 유럽 담당 장관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멜리 드 몽샬랭 유럽 담당 장관은 이날 프랑스앵테르 라디오에 출연해 "(터키에 대한 EU의 제재가)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면서 다음 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터키에 대한 제재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 20개 구단, 2020년 ACL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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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2개 구단과 K리그2(2부리그) 8개 구단 등 총 20개 구단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라이선스)을 취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2020시즌 K리그와 ACL 대회 참가 자격 부여를 심의하는 클럽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K리그1 12개 전 구단이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K리그2에서는 10개 구단 중 부산과 아산을 제외한 8개 구단이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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