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8호선 준법투쟁 돌입, 16일 1차 파업 계획...불편 있을까?
지하철 1∼8호선 준법투쟁 돌입, 16일 1차 파업 계획...불편 있을까?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10.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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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11일부터 닷새간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에 1∼8호선 열차들은 정상 운행됐다. 관계자는 "우리가 관할하는 열차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운행되고 있다"라며 "출입문 조작 시간이 5∼10초 정도 늘어날 수는 있지만 배차 간격대로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노조의 준법투쟁은 안전운행을 위해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운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술직은 정기검사 외 특별·일제 점검을 중단하고, 출장 정비를 중지한다.

이로 인해 배차 간격이 늘면서 열차가 지연될 수 있지만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정시운행을 준수하면서 큰 지연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임금피크제 폐기, 안전인력 확충, 4조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5일 자정까지 안전운행 확보 투쟁(준법투쟁)을 하고, 16∼18일에는 1차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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