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공업사에서 변압기를 점검하던 60대 남성이 흐르는 전류에 감전돼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35분께 부산진구 가야동 한 공업사에서 A(63)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공업사를 혼자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3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경찰은 A 씨가 지난 3일 태풍에 따른 우천으로 변압기를 점검하다 흐르는 전류에 감전되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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