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1일)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10월 5일 '제40회 시민의 날 축제 한마당' 개최 –부산광역시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부산시는 5일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제40회 시민의 날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부산포 해전 승전일 427주년을 기념하고 내달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한마당은 매년 열리는 기념식과 달리 잔디광장에서 풍물패와 치어리딩 공연, 한·아세안 국기 퍼레이드, 부산 네오필 오케스트라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홍보 부스와 부산 관광상품 판매 코너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35년간 지역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결손가정 어린이를 후원해 온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는 이날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는다.

그 외 애향, 봉사, 희생 부문에 걸쳐 시민 11명도 상을 받을 예정이다.

2. 강릉서 태풍 미탁에도 강릉커피축제 3일부터 개최 -강릉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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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축제 조직위원회는 현재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도 올해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1일 강릉커피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6일 열리는 제11회 커피축제 기간인 3∼4일 태풍에 의한 비와 바람이 예상된다.

실외 부스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올해는 올림픽 시설인 아레나로 변경한 만큼 지난해보다는 피해를 덜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개최한 커피축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일부 야외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올해 강릉 아레나 실내에서 열리는 커피축제에서는 전국 커피 명가 25곳으로 구성한 커피 라운지를 비롯해 커피 명인과 함께하는 강연·세미나, 세계 커피 산지 6개국의 커피를 만나는 대사관 존, 커피 체험 행사 등이 선을 보인다

또 다른 커피축제 장소인 안목해변에서 예정된 행사는 태풍이 지나간 뒤 진행할 방침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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