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친구들에게 목 졸림을 당해 뇌전증을 앓고 있는 고등학생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30일 한 매체는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손모군(18)은 지난 6월쯤 동갑내기 A 군에게 불려가 10초간 목이 졸렸으며 정신을 잃고 쓰러져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진단 결과 뇌출혈과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
가해 학생인 A 군은 경찰과 검찰 조사를 거쳐 재판에 넘겨진 뒤 학교에서도 퇴학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뇌전증은 대뇌피질에서 일시적으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발생해 운동이나 감각, 인지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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