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한국 영화 대표 배우 최민식과 영화 <곡성>이후 흥행 치트키로 불리던 곽도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특별시민>이 18일 오후 5시에 OCN에서 방송된다.

2017년 4월 개봉한 <특별시민>은 박인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1,362,634명을 기록했다.

또한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등이 주역으로 활약했다.

출처_영화 '특별시민'
출처_영화 '특별시민'

오직 서울만 사랑하는 발로 뛰는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는 사실 어느 정치인보다도 최고 권력을 지향하며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정치 9단이다. 그는 선거 공작의 일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를 파트너로 삼고 겁 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까지 새롭게 영입하며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치열한 공세에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까지 일어나며 변종구의 인생에 위기가 찾아온다.

한편 영화는 개봉 당시 배우 심은경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동안 맡아온 어린 역할이 아니라 성숙하고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에 기대를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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