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모든 배역과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의 배우 ‘배종옥’
[시선★피플] 모든 배역과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의 배우 ‘배종옥’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19.09.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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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현재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 출연하며 클래식과 와인, 외국어와 국제 정세 및 처세에 능통하고, 화가 날 때는 건반을 연주하는 한제국 역을 맡은 배우 ‘배종옥’. 수십 년의 경력을 쌓고서도 끊임없이 연기하고 노력하는 배우 ‘배종옥’은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사진/드라마 '우아한가' 방송화면 캡처]
[사진/드라마 '우아한가' 방송화면 캡처]

배종옥은 고등학교 때 연극부 생활을 하면서 배우의 꿈을 가졌으며 1985년 KBS 특채로 데뷔했다. 개성 있는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 안정적이고 절제된 발성이 합쳐져 인정받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거의 모든 배역과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박사학위를 딴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학구열도 굉장하며 연기에 대해서도 진정한 노력파이다.

KBS 드라마 <해 돋는 언덕>에서 처음으로 브라운관 연기를 시작했지만 이때는 선배들에게 따로 불려가 질책도 많이 당할 정도로 연기를 잘하지 못했다. 이후 장르와 배역, 방송사도 가리지 않고 다작을 하게 되면서 매 작품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드라마 '우아한가' 방송화면 캡처]
[사진/드라마 '우아한가' 방송화면 캡처]

1987년에는 KBS 일일연속극 <푸른 해바라기>로 KBS 연기대상 인기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1991년에는 드라마 <젊은 날의 초상>으로 제29회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에 이어 같은 해 MBC 청춘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1993년에는 영화 <걸어서 하늘까지>로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쥔다. 이로써 배종옥은 명실상부한 탑클래스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사진/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방송화면 캡처]
[사진/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방송화면 캡처]

그리고 2004년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애 딸린 이혼녀로 전형적인 대한민국 아줌마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영화 <안녕, 형아>를 시작으로 2007년 김수현 작가의 <내 남자의 여자>에서 주부, 엄마, 아줌마 연기자로 완전하게 탈바꿈하며 현재 우리가 아는 배종옥의 이미지가 굳어지게 된다.

이렇게 배종옥은 차가운 도시 여자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면서 자신만의 이미지와 개성 있는 연기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사진/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라이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제1야당인 선진공화당 윤찬경 대표를 연기하며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명불허전 최고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배종옥만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다른 배우와의 대립적인 치열한 싸움으로 흥미진진함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사진/배종옥_인스타그램]
[사진/배종옥_인스타그램]

배우 배종옥이 이렇게 연기자의 한길을 꾸준히 걸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열정과 노력에 있었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어 하고 항상 좋은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배종옥. 이제 연기에 대해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녀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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