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송유빈이 사생활 사진 유출로 인한 김소희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가수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안영미는 송유빈의 최근 열애설에 대해 "라스는 다 솔직해야 되는 거 알죠?"라고 운을 뗐다.

송유빈 인스타그램
송유빈 인스타그램

그러자 송유빈은 "만났고 지금은 정리를 했고"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송유빈과 같은 소속사였던 백지영은 "근데 누군가가 안 좋은 의도로 유출한 거다. 그 친구(김소희)도 유빈이도 같은 회사였는데 (그곳은) 연애 금지 이런 게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송유빈과 김소희가 입맞춤하는 사진이 유출되어 화제가 되었다. 당시 송유빈과 김소희는 과거에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진 불법 유출 때문에 놀란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송유빈과 김소희는 모두 뮤직웍스 출신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김소희의 곡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소희는 지난달 전속계약이 만료돼 소속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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