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운전자 의식 잃어...다리 아래로 승용차 추락 사고 발생
30일 오후 2시 46분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 장전교에서 A(72)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다리 가드레일을 뚫고 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평소 부정맥 증상이 있어 사고 직전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다가 깨보니 추락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일 오전 마라톤 행사, 교통통제로 혼잡 예상
일요일인 내달 1일 마라톤 대회로 잠실∼성남, 여의도∼상암동 일대 도로가 통제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9월 1일 오전 7시 20분∼11시 20분 제27회 2019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가 올림픽로와 강동·양재대로, 밤고개로 등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또 같은 날 오전 5시 30분∼10시까지 '2019 MBC+ 마이런 서울 마라톤' 행사가 여의공원로와 양화대교, 월드컵로, 월드컵경기장 주변 등에서 열린다.
류현진 3경기 부진, 사이영상 0순위 후보 곤경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경기 연속 부진한 결과를 남기면서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판도는 곤경에 빠졌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⅔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7실점 했다.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합쳐 최근 3경기에서 18점이나 줬다. 1.45였던 평균자책점은 2.35로 치솟았다. 현재 페이스와 정규리그 남은 등판을 고려할 때 평균자책점 1점대 복귀는 쉽지 않게 됐다.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류현진의 위상은 0순위 후보에서 도전자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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