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응원송이 화제다.

16일 밤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공개된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삼둥이 응원송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밀면서 10km 마라톤에 도전했다. 이 도전을 함께 한 션 역시 아이들을 태우고 함께 나섰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아빠를 위해 응원송을 열창하고 있다.(출처/KBS)

송일국은 달리기용 유모차를 가지고 나온 션을 보며 "아빠가 웬만해서 안 놀래는데, 진짜 저건 아빠의 드림이야 드림“이라며, 부러운 시선으로 자전거용 유모차를 바라봤다. 이후 두사람은 마라톤에 도전해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대한민국만세는 폴리 주제가를 부르며 즐거워했다.

이때 둘째 민국이는 "아빠 뛰지마"라고 외쳤고 션은 삼둥이들에게 "아빠 파이팅 해줘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만세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며 동요 '아빠 힘내세요'를 열창했다.

만세를 비롯해 대한, 민국 역시 '아빠 힘내세요'를 불러 송일국을 감동케 했다. 송일국은 "얘들아 고마워. 아빠가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삼둥이는 노래가 끝난 후 '악어떼'로 노래를 바꿨다. 삼둥이는 "정글 숲을 기어서 가자.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라고 외쳤고 송일국은 "여기서 기어가면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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