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집중호우 곳곳에 피해... 피서객도 고립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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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 밤사이 100∼2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서객들이 고립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고성에서는 국제야영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900명이 텐트 밖으로 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7일 오후 2시까지 침수와 고립 등 피해 신고 9건을 접수했다. 이날 오전 6시 12분께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의 계곡에서 피서객 김모(29)씨 등 일가족 3명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 등을 이용해 이들을 15분 만에 구조했다.

그리스 정부, 장관 업무 감독 조직 설립

지난달 초 출범한 그리스 새 정부가 장관 업무를 감독하는 조직 설립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의회는 이날 표결을 통해 장관 업무 감독 위원회 설립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중도우파 성향의 신민주당을 이끄는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제안한 것이다. 위원회는 각 부처 장관들이 애초 수립된 일정대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감독하고 이를 총리에게 직보하는 역할을 한다. 사실상 총리의 통치 보좌 기구다. 이는 미초타키스 총리가 비대한 정부 규모를 축소해 관료주의를 제거하고 보다 책임감 있고 효율적인 행정부를 꾸리겠다는 총선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

류현진,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상대로 등판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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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의 다저스 담당기자 J.P. 훈스트라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12일 오전 5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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