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코믹북무비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며 "아무 말 할 필요도 없다. 이 영화는 네가 생각한 예상을 모두 뛰어넘을 것이다"고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어벤져스2' 확장 예고편은 앞서 마블이 공개했던 예고편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국내에서 촬영한 부분을 찾아보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졌고 배우 수현의 모습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 어벤져스2 확장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한국배우 김수현과 마포대교가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출처/어벤져스2)

1차 예고편에 비해 획기적인 장면들이 추가된 것은 아니지만 1차 예고편에서는 윤곽조차 파악하기 힘들었던 수현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어벤져스2' 예고편은 파괴된 도시를 시민들이 탈출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캡틴 아메리카와 호크아이, 토르가 차례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마블 관련 영화에서 예고됐던 쌍둥이 남매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도 등장해 영화팬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천재 과학자이자 의사 역을 맡은 한국 배우 수현의 모습과 캡틴아메리카가 마포대교 위에서 액션씬을 선보이는 장면도 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예고편 중간에 발레씬이 등장하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캐스팅 된 여배우 김수현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어두운 장면이라 뚜렷히 분별도 안되지만, 1~2초 사이로 빠르게 지나가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앞서 김수현은 모델 출신답게 177cm의 큰 키와 우월한 비율로 '어벤져스2'에 당당히 조연배우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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