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의 원조 ‘열애’의 주인공 윤시내가 27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윤시내는 여자 가수로는 드물게 고음 처리가 매우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열애’를 발표할 당시 윤시내 아니면 부를수 없을 것 같다는 말이 있었다. 1978년 서라벌레코드에서 발매한 윤시내의 첫 독집 음반에는 작곡가 최종혁과 콤비로 발표한 ‘난 모르겠네’, ‘공연히’가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KBS1 방송]
[사진/KBS1 방송]

최종혁은 이 음반을 시작으로 윤시내에게 ‘열애’, 를 제공해 히트메이커의 반열에 올랐다. 윤시내는 정열적인 율동과 깊은 영혼의 울림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2015년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당시 파격적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다. 무대는 외국의 영상을 많이 참조했으며 곡을 나름대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안무를 한 것이 인기를 얻은 비결이었다”고 회상했다. 팬들은 "미혼인 것 같은데 나이는 몇살" "정확히 모르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윤시내의 나이는 올해 68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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