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원 X 김보라의 하이틴 로맨스, ‘굿바이 썸머’ / 박진아 아나운서
[무비레시피] 원 X 김보라의 하이틴 로맨스, ‘굿바이 썸머’ / 박진아 아나운서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19.08.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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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ST▶
지난 5월에 열렸던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스무 살을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52개국 영화 262편을 상영하며 최다관객, 최다매진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나 관객들을 위한 풍성한 콘텐츠와 실험적 시도가 가득해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영화 <굿바이 썸머>는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온라인 예매 오픈 당일 3회차 온라인 좌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하지 못해서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시한부라는 전형적인 소재를 취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를 보인 영화 <굿바이 썸버>를 요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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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우는소리에 잠 못 드는 뜨거운 여름, 19살 현재는 같은 반 여학생 수민과 썸을 타는 중입니다. 수민은 공부, 외모, 성격… 뭐하나 빠지지 않는 아이죠. 하지만 현재는 그런 수민에게 말하지 못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시한부라는 사실 말입니다.

한편 현재의 가장 친한 친구 지훈은 우연히 현재의 상황을 알게 되는데요. 현재의 병을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섭섭하면서도 화가 났고 현재를 두고 떠납니다. 그리고 현재의 썸녀 수민에게 그 사실을 전하죠. 

그러던 사이…현재는 수민에게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고 자신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민 역시 현재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있었지만… 결국 수민은 현재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아픈 현재와는 미래를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수민의 거절에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현재, 그사이 건강도 점점 악화되어 학교에 더 이상 나갈 수 없게 됩니다. 뒤돌아선 수민을 그리워하며 말이죠…

◀ST▶
영화 <굿바이 썸머>는 “비슷한 소재와 설정의 영화들이 즐비하는 영화 시장에서, 지금 만들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 하는 박주영 감독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그리고 현재와 수민의 역에 정제원과 김보라가 맡았는데요. 정제원은 2015년 그룹 ‘원펀치’로 데뷔한 뒤 쇼미더머니에서 래퍼 ‘원’으로 얼굴을 알리고, 드라마 화유기, 나인룸, 그녀의 사생활에서 배우로서의 모습을 점차 보였습니다. 한편 김보라는 최근 큰 인기를 끌며 종영한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충무로에 발을 디딘 그들. 그들이 보여주는 감정은 어떨지, 이어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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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현재의 일로 인해 부쩍 가까워진 지훈과 수민. 지훈은 수민과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엔 힘든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하고, 힘들어하는 그녀를 위로하기도 하면서 수민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갑니다. 

미래에 대해 더 고민인 수민. 지훈과 가까워지는 듯 싶었지만, 현재로 인해 괴로움을 떨칠 수 없었던 수민은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지훈을 매몰차게 거절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모두가 하교한 시간에 학교를 찾아간 현재. 그곳에서 자신의 반에 전학 온 병재를 만납니다. 현재는 더 이상 자신에게는 필요가 없어진 교복을 병재에게 주기로 결심하고 그와 가까워지게 됩니다. 처음만난 병재였지만 둘은 매우 비슷한 생각과 신념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됐고, 통하는 감정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현재와 수민은 아무도 없는 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수민은 현재에게 화를 내죠. 왜 아픈 사실을 숨겼는지, 그 사실을 숨기고 왜 자신에게 고백했냐며 말입니다. 

돌고 돌아 서로가 그리워 하지만 다가서지 못하는 수민과 현재의 거리. 그들의 관계는 지속될 수 있을까요? 수민의 진짜 마음은 어땠던 것일까요. 

◀NA▶
어느덧 녹음이 푸르러지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매미소리가 창문 밖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없을지도 모르는 내일보다는 오늘이 더 소중한 현재. 그리고 감정에 솔직 당당한 소녀 수민. 그들이 보여주는 여름은 어떨까요. 영화 <굿바이 썸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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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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