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이야기] 최고 흥행 영화 타이틀 거머쥔 '어벤져스: 엔드게임'...'아바타' 제쳐
[무비이야기] 최고 흥행 영화 타이틀 거머쥔 '어벤져스: 엔드게임'...'아바타' 제쳐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19.07.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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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최지민] 영화 '아바타'가 역대 영화 흥행 신기록의 왕좌에서 물러났다. 바로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끝판왕,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신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1. '어벤져스: 엔드게임' 흥행 1위 타이틀 거머쥐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2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주말까지 글로벌 흥행 수입 27억 9천만 달러(3조 2천850억 원)를 기록, 아바타의 종전 기록(27억 8천900만 달러)을 넘어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로써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아바타'로 10년간 보유해온 흥행 1위 타이틀을 빼앗았다. 

그러나 10년 전 대비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진정으로 '아바타'를 제친 건 아니라는 반론도 만만찮게 나온다. 

2.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록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엔드게임'은 개봉 2주 여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 '2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한 뒤 '타이타닉'(1997), '스타워즈: 깨어난 본능'(2015)과 전작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 등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엔드게임은 한국에서도 개봉 26일째이던 지난 5월 19일까지 누적 관객 1천339만 1천32명을 기록해 '아바타'(1천333만 8천863명)가 10년간 차지하고 있던 역대 외화 흥행 1위 자리를 꿰찬 바 있다. 

북미 시장을 제외한 국가별 흥행 수입에서도 한국은 1억 520만 달러(약 1천237억 원)로 중국(6억 2천910만 달러), 영국(1억 1천480만 달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박스오피스닷컴이 밝혔다. 

3. 말, 말, 말 

'[무비레시피] 당신이 궁금해 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모든 것' 방송화면 캡처 (시선뉴스DB) 
'[무비레시피] 당신이 궁금해 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모든 것' 방송화면 캡처 (시선뉴스DB) 

"마블과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관계자들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 '엔드게임'의 역사적인 흥행을 가능케 해준 전 세계의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앨런 혼 디즈니 회장 

"캐머런이 다른 영화를 만들지 않는 이상, 이제 올타임 최고 흥행 영화의 타이틀은 어벤져스가 갖고 있다" -마블스튜디오 회장 케빈 페이지,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에서 

"엔드게임이 마침내 그것(흥행 1위)을 해냈다" -디즈니 배급 책임자 캐슬린 타프 

"'엔드게임'은 앞으로 여러 세대에게 전승될 현대판 신화가 된 마블 세계관(MCU)을 결속시킨 영화. '아바타'와 비교한 흥행 수입과 상관없이 그런 가치를 지닌다. '엔드게임'이 역대 흥행 1위에 등극한 것은 마블이 첫 10년여간 이뤄낸 성공에 '금상첨화'가 됐다. 마블처럼 10년 넘게 한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해준 영화는 없었다" -박스오피스닷컴 수석 평론가 숀 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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