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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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는 믿고 보는 애니매이션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뿌리에는 진정한 명작으로 불리는 <라이온 킹>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실사 영화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도 당연했죠.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존 파브로 감독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그 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엄청난 성공을 거둔 만큼 새로운 버전을 신중히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 하며 원작에 충실하며 최첨단 기술로 재탄생을 시키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자의 털 하나하나 소름끼칠 정도라고 알려진 영화 <라이온 킹> 그 감동으로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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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평화로운 왕국 프라이드 랜드. 이곳에는 왕이자 프라이드 랜드를 다스리는 사자 무파사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그의 귀여운 아들 심바가 태어나죠. 심바는 친구 날라와 어울리며 하루빨리 아버지와 같은 용감한 왕이 되고 싶어 합니다. 

한편 왕의 동생이자 심바의 삼촌인 스카. 형을 제외하고 2인자였던 스카는 심바가 태어난 후 2인자조차 되지 못한다는 것에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하이에나들과 결탁해 무파사를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되길 호시탐탐 노리게 되죠. 

그러던 어느날. 스카는 심바에게 사자 울음소리를 연습하는 곳이라는 거짓말로 꾀어 홀로 위험에 처하게 둡니다. 그리고는 위험에 처한 심바를 무파사가 구하게 만드는 계략을 짜죠. 이 과정에서 무파사와 심바를 죽일 계획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무파사는 진짜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에 심바는 큰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프라이드 랜드를 떠나 도망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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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실사와 같은 완벽한 CG와 화려한 더빙 라인업으로 완벽도를 높였습니다. 사자들의 모습을 보면 마치 눈 앞에 있는 것처럼 털 한가닥 한가닥이 정말로 사실적으로 보이죠. 특히 무파사나 심바와 성격이 다른 스카를 표현한 모습은 디즈니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이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디즈니 사상 최고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려한 더빙 라인업이 재미를 더해주는데요. 

<라이온 킹>의 주인공이자 프라이드 랜드의 왕 ‘무파사’의 아들 ‘심바’의 목소리를 맡은 도날드 글로버와 ‘날라’의 역을 맡은, 세기의 여제 비욘세가 그 주인공입니다. 시대불변의 위대한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디즈니의 <라이온 킹>. 프라이드 랜드를 떠난 심바는 어떻게 됐는지 이어서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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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랜드를 쫓기다시피 떠난 심바. 
결국 프라이드랜드에서 스카는 왕이 되고, 도망쳤던 심바는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유쾌한 미어캣 티몬과 멧돼지 품바에 의해 말이죠. 티몬과 품바에 의해 ‘하쿠나마타타’를 외치는 날들, 그렇게 심바는 과거를 잊으면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어느덧 어른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라이드 랜드를 그대로 둘 수 없어 그곳을 떠난 날라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스카에 의해 프라이드 랜드가 파괴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죠.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실수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심바. 하지만 결국 아버지의 가르침과 자신의 운명을 깨달은 심바는 스카와 하이에나들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 왕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과연 심바는 용감하고 당당하게 프라이드 랜드를 되찾고 왕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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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영화 <라이온 킹>. <라이온 킹>은 심바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우리역시 함께 성장하고,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과 책임감을 느껴볼 수 있도록 만듭니다… 초단위로 바뀌는 아프리카의 하늘, 바람과 태양. 그 속에 펼쳐지는 살아 숨쉬고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 영화 <라이온 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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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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