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전임 경찰서장의 승용차를 근무시간에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화제다.

17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서천경찰서장을 지낸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서천 한 파출소에 전화해 "술을 마셨으니 집에 데려다 달라"라고 요청했고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A 씨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_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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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함께 근무하던 또 다른 경찰관은 순찰차로 A 씨 차량을 뒤따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근무시간에 전직 서장 차를 대신 운전해 준 것은 문제가 있다"라며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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