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7월 10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스페인
스페인 사회노동당, 총선 등 승리에도 연정협상 실패로 재총선 거론 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이끄는 스페인의 중도좌파 사회노동당이 총선과 유럽의회선거, 지방선거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연립정부 구성논의가 계속 실패해 정국이 교착에 빠졌다. 좌파정당 간 연정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시 총선을 치르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미국
트럼프, 그리스 새 총리 취임 축하 전화...양국 우호 관계 및 굳건한 협력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새 총리에게 축하 전화를 해 양국 간 우호 관계와 굳건한 협력을 유지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대만
대만 차이잉원, 페이스북으로 군사 무기 판매한 미국에 '감사' 표명

카리브해 우방국 순방을 앞두고 미국의 대대만 군사 무기 판매 승인이라는 '선물'을 받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만관계법에 따라 미정부가 약속을 계속 이행해 대만의 방어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중국
시진핑 "반부패 핑계 삼아 책임 안지거나 일을 하지 않으면 절대 안 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9일 고위 지도자들과의 회의에서 "청렴한 것과 책임지는 것 사이의 관계를 반드시 올바르게 처리해야 한다"라며 "반부패를 핑계로 삼아 책임을 지지 않거나 일을 하지 않으려 해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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