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충주 무예마스터십, 세계 정상급 선수들 참가 예정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마스코트/충북도 제공]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마스코트/충북도 제공]

세계 유일의 국제 종합무예 경기대회인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이자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가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다음 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일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는 태권도와 유도, 주짓수 등 20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엔트리 접수는 종목별 국제연맹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이달 말 확정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줄줄이 참가신청을 했다. 유도 2인 1조 카타(일종의 품새) 종목에는 2010∼2011년, 2014∼2015년, 2018년 세계챔피언을 지낸 켄지 타케이시-코지 우에마츠, 2012∼2018년 세계챔피언인 사토시 나카야마-세이지 하야시가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 수학여행단, 45년째 경주 방문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등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됐음에도 일본 학생들이 45년째 경북 경주로 수학여행을 와 눈길을 끈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일본 관서지역 사학인 치벤학원(智辯學園) 수학여행단 58명은 8일부터 4박 5일간 경주를 비롯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치벤학원은 1964년 설립된 일본 관서지역 사학으로 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4천5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나라와 아카야마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치벤학원 수학여행단은 1975년부터 45년째 2만1천여명이 경주를 다녀갔다.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9월부터 화성·시흥 진행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마스코트/충북도 제공]
[전동킥보드 대여·공유서비스 개요/산업부 제공]

경기도가 민간업체와 함께 신청한 자전거도로 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실증실험이 오는 9월부터 화성시와 시흥시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기도는 ㈜매스아시아, ㈜올룰로 등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체와 함께 신청한 '공유 퍼스널모빌리티(개인형 이동수단) 서비스 실증사업'이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실증특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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