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성 2명이 캄보디아 당국 허락 없이 약 26억 원을 들고 입국하려다 체포됐다.

캄보디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한국인 남성 2명이 캄보디아 당국에 허가 없이 220만 달러(약 26억 원)를 들고 입국하려다 출입국 관리소에 적발됐다.

사진-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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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홍콩발 항콩편을 이용해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국제공항을 거쳐 입국하는 과정에서 짐에 거액의 현금이 든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심문 중이며 대부분 100달러 지폐였던 현금 다발은 압수됐다.

캄보디아에서는 올해 4월에도 350만 달러(약 41억 원) 상당의 현금을 갖고 입국하던 중국 국적자 3명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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