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에 빠질 수 없는 조명, 어떤 것들이 있나?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인테리어에서 조명은 종류에 따라 감성적이면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중요한 소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공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조명을 배치할 수 있으며 집의 분위기를 밝혀주기도 한다. 예전에는 조명을 전체적으로 밝게 해주는 전체조명과 직접조명으로만 꾸미는데 익숙했지만 최근에는 간접조명을 이용해 공간에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다. 조명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펜던트 조명
→ 목걸이 펜던트처럼 줄에 달린 형태
→ 한 공간에 빛을 집중적으로 보냄
→ 보통 주방이나 식탁 위에 설치
→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

■ 방습형 조명
→ 습기가 많은 욕실에서 주로 사용
→ 전구를 완전히 덮는 형태
→ 고정된 천장 등이나 벽에 매립된 다운 라이트
→ 거울 윗부분에 설치하면 편리함

■ 레일등
→ 레일등에 원하는 조명을 꽂을 수 있음
→ 안방이나 거실에 무드등으로 활용
→ 셀프 인테리어시에 많이 이용됨
→ 깔끔하고 미니멀한 느낌의 실내 분위기 연출

■ 벽조명
→ 마치 벽에 그림을 건 듯한 느낌
→ 형태와 디자인이 다양함
→ 침대 위나 현관 옆 통로, 액자 옆 포인트 등에 효과적
→ 벽에 구멍을 뚫어서 설치
→ 건물 외관, 집 외부, 집 내부 등에 설치
→ 공간 활용도가 높음

■ 플로어 조명
→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 조명
→ 장스탠드 조명이 속함
→ 별도의 설치과정이 필요 없고 바닥에 두기만 하면 됨
→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
→ 주로 침대 머리맡에 두거나 독서등으로 활용

■ 테이블 조명
→ 커피 테이블, 책상, 협탁, 식탁 등에 올려놓는 조명
→ 단스탠드, 무드등 등의 다양한 종류
→ 집이 좁을 경우 효과적으로 공간 활용 가능
→ 나무, 철재, 도자기 등의 소재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 연출

■ 간접 조명
→ 직접 빛을 쏘지 않고 사물에 부딪혀 번지는 조명
→ 그림, 조각 등에 빛이 퍼져 은은하게 밝혀줌
→ 밋밋한 공간에 활용하기 좋음
→ 독특하고 세련된 분위기 연출

■ 행잉 조명
→ 줄에 전구들을 매달아 걸어 놓는 형태의 조명
→ 조명을 늘어뜨려 소품 주변에 놓아 파티 분위기 연출
→ 눈꽃, 앵두, 별, 다이아몬드, 파인애플 등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활용
→ 벽, 문, 창문 등에 원하는 형태로 변경 가능

■ 네온 조명
→ 원하는 문구를 넣어 제작 가능
→ 최근 가게나 집에 포인트를 주는 조명으로 많이 활용
→ 밋밋한 벽에 화려하고 깔끔한 분위기 연출
→ 여러 가지 색깔의 빛을 낼 수 있음

조명은 인테리어를 할 때 여러 가지 물건들이나 가구들을 배치한 후에 알맞은 분위기를 표현하는 중요한 소품이다.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에 맞게 조명을 선택해 집을 꾸며본다면 더 개성 있고 특별한 나만의 집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조명들을 활용해 창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