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장애 학생 폭행' 교남학교 교사 징역 3년 구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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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인 교남학교에서 장애인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최유나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아동학대처벌특례법(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아동학대가중처벌)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교남학교 교사 이 모(47) 씨에게 징역 3년 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다른 교사 3명에게는 징역 10월∼1년 6개월 등을 구형했다.

수난 구조훈련 중 사망 소방관 부검

충북 괴산에서 수난 구조훈련 중 숨진 괴산소방서 구조대원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머리 상처가 확인됐다. 괴산경찰서는 괴산소방서 A(33) 소방장의 머리에 3곳의 상처가 있었으며 이 중 2곳은 두개골까지 충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국과수 부검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사망한 뒤 구조 보트 스크루에 부딪힌 것인지 아니면 스크루에 부딪힌 뒤 숨진 것인지 정밀 부검을 통해 밝혀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정호, 시즌 6호 홈런...멀티히트 기록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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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방망이가 드디어 불을 뿜기 시작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렸다.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6-1로 앞선 6회 말 무사 2루 기회에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큼지막한 좌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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