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12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한 동물원의 '깡마른 곰' 동영상 퍼져...곰 건강상태 조사 들어가

12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르네오섬의 인도네시아 서칼리만탄주 싱카왕에 있는 동물원에서 곰이 뼈가 다 보일 정도로 마른 모습을 하고 울고있는 동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어 서칼리만탄주 야생동물 보호 당국이 11일 산림 경찰과 산림 생태관,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팀을 짜 해당 동물원을 방문해 논란이 된 곰의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민주콩고 홍역 의심 환자 수 약 8만 7천 명...사망자는 약 1천 500명 추정

11일(현지시간) 올리 일룽가 칼렝가 민주콩고 보건부 장관은 전날 올해 들어 홍역 감염 사례가 증가해 지난 5월 중순까지 홍역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8만7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사망자가 약 1천 5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질
브라질, 치료-연구용 마리화나 합법화...찬성 의견 빠르게 늘고 있어

11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은 이날 회의를 열어 치료와 연구 목적의 마리화나 재배와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제의를 승인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반대 여론이 우세하지만 찬성 의견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로마서 한지 컨퍼런스 열려...한지의 특성과 가치 살펴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중심가에 위치한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중앙연구소에서 '2019 한국-이탈리아 한지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원주한지와 문화, 복원'을 소제목으로 열렸으며 최근 이탈리아에서 복원 용지로 쓰이기 시작한 한지의 특성과 가치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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