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11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영국
영국, 메이 총리 사퇴 이후 보수당 당대표 경선 출마 후보등록 마감

10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집권 보수당이 테리사 메이 총리 사퇴 이후 후임 선출을 위해 당대표 경선 출마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보수당 평의원 모임으로 당대표 경선을 관할하는 '1922 위원회'는 모두 10명이 입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트럼프, 미중 무역전쟁 "최선의 거래는 6천억 달러에 대한 25%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 "중국과의 합의는 이뤄질 것이다. 왜냐하면 관세 때문"이라며 G20서 만나지 못할 경우 "우리 입장에서 최선의 거래는 6천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라고 위협했다.

▶중국
中, 남아시아 대규모 경제지원 약속하며 중국 협력 네트워크 참여 러브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윈난성 위시시에서 열린 중국-남아시아 협력포럼에서 중국은 남아시아에 대해 대규모 경제지원을 약속 하면서 일대일로를 포함한 다양한 중국 내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브라질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입법-사법-행정 3부 협력 선언 불발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입법-사법-행정 3부 협력이 연방하원에서 아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불발됐다. 연방대법원에서도 삼권분립의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며 서명에 반대하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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