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두환 5·18 재판...'헬기 사격' 목격자 6명 추가 증언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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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재판이 10일 광주에서 열렸다. 재판은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 심리로 오전 10시부터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렸다. 지난 3월 11일 재판에 출석했던 전 씨는 법원으로부터 불출석 허가를 받아 이후부터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이날은 5·18 민주화운동 기간 헬기 사격을 목격한 6명의 시민이 증인으로 나선다. 특히 30여년간 5·18 민주화운동 관련 증언과 공공기록을 수집·연구한 정수만 전 5·18 유족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시민 사살 내용이 표기된 항공대 상황일지 등 군 기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묻지마 흉기 난동'에 인천 10대 여성 부상

늦은 밤 골목길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A(34) 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B(19, 여)양을 흉기로 위협하고 팔 부위를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부상을 입은 B양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KBO 올스타, 오늘부터 팬 투표 시작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타이틀 엠블럼 이미지 (KBO 제공)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타이틀 엠블럼 이미지 (KBO 제공)

KBO는 10일 오전 10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시작했다. 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 그리고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의 신한쏠(SOL)앱에서 할 수 있다. 각 투표처에서 하루 1회씩 총 4번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오는 7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KBO는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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