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포토] 정선의 삼봉산이 단양에!? [단양 도담삼봉]

[시선뉴스(충북 단양)]

애국가의 배경 중 하나로 나온 곳이라 더 유명한 단양의 도담삼봉.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라고 말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도담 삼봉은 가운데 봉우리가 남편, 왼쪽이 부인, 오른쪽이 첩 봉우리로 남편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들이자 심통이 난 아내가 새침하게 돌아앉은 모습이라는 전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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