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6년 전 일에 앙심' 70대 노인에게 흉기 휘두른 80대 영장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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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일에 앙심을 품고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80대 노인이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27일 같은 마을에 사는 70대 노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8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옥천군 청성면 자신의 집에서 경운기를 몰고 가던 중 집안에서 일 나갈 준비를 하던 B(76)씨 부부를 보고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6년 전인 2013년 A씨는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 A씨는 이날 B씨 집에 들어가 그의 멱살을 잡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갖고 간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상처를 낸 혐의로 검거됐다.

목줄 안 묶여 여자아이 문 삽살개 주인 벌금 200만원형

창원지법 형사6단독 강세빈 부장판사는 기르던 개에 목줄을 하지 않아 사람을 물어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재판에 넘겨진 권모(54) 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강 부장판사는 "개 주인이 개에게 목줄을 묶거나 입마개를 씌우지 않는 등 개가 다른 사람을 물지 않도록 미리 방지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권 씨가 기르던 삽살개 1마리는 지난해 12월 22일 낮 집 앞을 지나가던 4살 여아의 종아리와 허벅지 등을 물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

광주수영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친절/성실 다짐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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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수영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천정배/송갑석 의원 등 내빈 30여명과 자원봉사자 1천8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선서, 유니폼 패션쇼, 유명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선서에서 대회 기간에 친절하고 성실하게 봉사해 수영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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