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강릉벤처공장서 수소탱크 폭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23일 오후 6시 22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당초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소방당국은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정정했다. 소방당국은 사상자를 강릉아산병원으로 옮겼으며 1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망자 2명은 40대로 추정되며 김모(43), 이모(42), 윤모(44)씨가 중상을 입고, 또 다른 김모(46)씨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 32도 까지... 한여름 날씨

금요일인 24일 전국이 맑고 서울과 경기, 강원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2도,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한낮에 32도까지 크게 오르겠고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강원, 일부 남부 지방에는 2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면서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될 수 있으니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리아 억류 이탈리아인, 3년 반 만에 귀향

[알레산드로 산드리니/연합뉴스 제공]
[알레산드로 산드리니/연합뉴스 제공]

시리아에 억류돼 있던 이탈리아 남성이 약 3년 반 만에 풀려나 귀향했다. 23일(현지시간) ANSA통신을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터키와 시리아 접경 지대에서 무장 세력에게 납치됐던 알레산드로 산드리니(32)가 석방돼 전날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과 연계된 이들립 지역 정부는 산드리니를 억류하고 있던 범죄 조직과의 협상을 통해 그의 신병을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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