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 사과...재발방지대책 마련한다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 사과...재발방지대책 마련한다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5.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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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이 지난 17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유증기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는 19일 홈페이지에 "유증기 유출 사고로 지역주민, 협력업체와 주변 공단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연합뉴스 제공
유출되고 있는 유증기 (민주노총 제공)

 

사과문에는 "이번 사고는 공장 내 저장 탱크의 온도가 급상승하면서 탱크 내부의 유증기가 유출되고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신속하게 대응해 탱크 발열을 정상화하고 유증기 유출을 차단하겠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공장) 가동을 정지했고 전문기관으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아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환경과 안전경영에 더욱 노력해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무재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1시 17분부터 40여분가량 한화토탈 공장 내 스틸렌모노머 공정 옥외 탱크에서 유증기가 유출됐고 이 사고로 인해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 안구 통증 등의 증세로 서산의료원과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주민이 모두 202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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