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기차에 이어 수소차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송 분야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친환경차 도비보조금 500대분 10억 원을 확보해 4월 말까지 전기차 70대분 8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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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달 29일 지원대상이 종전 전기차에서 수소차까지 확대되면서 8일 지원 사업계획을 보완해 추가 신청자 접수에 들어갔다.

이는 시군비 보조금 이외에 도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으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꾸는 경우, 친환경차 활성화 시범지구(경기도 내 173개 산업단지) 입주자가 지원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차 구매보조금은 대당 200만 원(초소형 전기차 100만 원)이다.

이와 별도로 친환경차를 구매할 경우 시군에서 500~7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비 보조금 지원은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될 예정이다.

도비 지원을 신청하려면 친환경차 출고 및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폐차 이후 관련 서류를 도청 미세먼지대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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