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4월 29일~ 5월 3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그녀의 사생활' 덕미와 라이언의 안대키스, ‘해피투게더4’ 서유리 깜짝 열애 고백, ‘프로듀스X101’ 첫 방송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그녀의 사생활> ‘성은을 내리마’ 덕미, 라이언과 안대키스

[사진/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과 김재욱이 시청자의 심장을 터지게 만드는 안대키스를 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7화에서는 덕미(박민영)가  차시안(정제원)의 팬 사인회에 당첨돼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서 라이언(김재욱)은 절뚝거리며 팬 사인회장을 빠져나가던 덕미(박민영)가 걱정돼 그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손에 페인트가 묻어버린 라이언은 덕미의 집에 들어가 손을 닦길 청했으나 덕미의 집 안은 시안의 팬 용품으로 가득 차 당황해 하던 찰나 덕미는 임시방편으로 라이언의 눈을 가리고 집으로 안내했다.

이후 라이언이 안대를 벗으려 하자 이를 말리던 덕미가 라이언의 위로 넘어졌고 라이언을 바라보던 덕미는 두근거리는 자신의 마음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덕미는 '난 괜찮아. 당당하라고. 좋아한다. 간택해주마. 성은을 내리마 내가'라며 마음속으로 외친 후 라이언에게 그대로 입을 맞춰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장면, <해피투게더4> 깜짝 고백! 서유리, “저 남자친구 있어요~”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서유리가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배우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고준, 서유리, 김형묵, 박진주, 정은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게임을 잘하는 남자”라고 밝히며,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 만나는 남자들도 나이가 있다. 이들은 게임할 때 피지컬이 딸린다”며 “그래서 제가 게임을 15시간 해도 이해해주는 남자를 만나려고 한다. 전화가 왔을 때 내가 ‘나 게임 중이야’라고 하면 바로 끊어줄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라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게임 잘하는 연하 어떠냐”라는 질문을 하자 서유리는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답하면서 열애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어 서유리는 "남자친구는 게임을 잘하기보다는 많이 산다"고 설명하며, “회사에 다니는 일반인”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장면, <프로듀스X101> 프로듀스X101 첫 방송...워너원 넘어설까?

[사진/MNET <프로듀스X101>]

많은 국민프로듀서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로듀스X101’이 드디어 첫 방송해 화제다.

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는 데뷔를 꿈꾸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처음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이전 시즌과는 다른 변경된 룰이다. 먼저 등급표에 X등급이 신설, X등급을 받은 연습생은 트레이닝 센터에 아예 입소하지 못하게 하는 룰을 추가했으며 최종 11명의 멤버를 결정하는 룰도 변경됐다.

이번 시즌 최종 순위 톱10명의 연습생과 누적 순위가 가장 높은 연습생 1명을 추가 선발하는 방식을 도입해 최종 11명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된 ‘프듀X’ 첫 회 시청률은 1.4%로 지난 시즌3 첫 회 시청률(1.1%) 때보다 높았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어떤 방송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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