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박유천 "나 자신 내려놓기 두려웠다"...19일만에 마약 투약 인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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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씨가 지금까지 유지했던 '결백 주장'을 접고 마침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등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및 구매 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다. 그는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면서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빗길 달리던 탱크로리 옆으로 넘어져...1명 경상

29일 오후 2시 6분께 전남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영암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목과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차량의 탱크 안에는 100L가량의 요소수가 들어있었으나 유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곡선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차량이 중심을 잃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두산 정수빈, 갈비뼈 골절 확인…2주 후 재검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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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공에 맞은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29)이 갈비뼈 골절 등의 부상으로 장기 이탈할 전망이다. 두산은 29일 "정수빈이 오늘 오전 정형외과에서 전산화 단층 촬영장치(CT),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검진 결과, 우측 등(9번 늑간) 타박에 의한 골절이 확인됐다. 또한, 폐 좌상(멍)과 혈흉(폐에 혈액이 고임)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수빈은 일주일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2주 뒤 재검진을 해 재활 기간과 복귀 시점을 확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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