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김정은, 푸틴과 첫 정상회담에서 의미 있는 대화

[김정은/연합뉴스제공]
[김정은/연합뉴스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나는 오늘 푸틴 대통령 각하와 조로(북러) 친선 관계 발전과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안전 보장을 위한 문제들, 그리고 공동의 국제적 문제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후 만찬에서 한 만찬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 친선 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나와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며 전략적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 이재명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해 1년 6월 구형

검찰이 25일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사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를 적용해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린 이 지사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 지사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개전의 정이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日탐사선, 소행성 표면에 최초로 인공웅덩이 실험 성공

[탐사선 하야부사2와 소행성 '류구‘/연합뉴스제공]
[탐사선 하야부사2와 소행성 '류구‘/연합뉴스제공]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5일 탐사기 '하야부사2'가 소행성 '류구'에 만든 인공 웅덩이(크레이터, Crater)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쓰다 유이치(津田雄一) JAXA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날 브리핑에서 "충돌실험을 진행했던 류구 표면에서 지형이 명확하게 변해 있음을 사진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류구 표면에 인공웅덩이를 만드는 실험이 성공한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 AXA는 소행성 표면에 인공웅덩이를 만든 것은 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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